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활동명 Leni.M은 챗GPT 4.0의 창의적인 이름 제안 기능을 통해 나온 결과다. ‘Leni’에 ‘M’을 붙여 Leni.M으로 정하게 된 것인데 ‘M’은 엠블랙을 의미한다. 엠블랙 팬들에 대한 애정과 그룹 활동 경험을 소중히 자신의 일부로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처럼 AI가 지어준 이름을 바탕으로 솔로로 데뷔한 Leni.M은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무용, 피아노 등 다방면의 재능을 발휘하며 예술적인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Leni.M은 지난 22일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잃어버린것들’은 무감각한 자의식을 깨우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목적을 마주하며 자아를 찾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아 발견을 위한 여정에 대한 Leni.M의 솔직한 성찰과 다짐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무게감 있는 피아노로 시작해 Leni.M의 목소리가 클라이막스로 펼쳐지는 편곡이 깊은 감동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