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엠에스 제공
가수 김다현이 데뷔 후 첫 OST 도전에 나선다.
김다현이 부른 KBS2 ‘미녀와 순정남’ OST ‘어머나’가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어머나’는 장윤정이 지난 2003년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이다. 김다현은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뛰어난 감정 표현과 풋풋함이 어우러진 목소리로 원곡의 정서는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감정선을 불어 넣으며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OST 제작사 에이엠에스 측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하나뿐인 내 편’의 김사경 작사, 홍석구 감독, 최철호 음악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에 김다현이 첫 OST 가창자로 나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작품이다. 임수향, 지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