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7인조 완전체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 시작은 숫자 7이 새겨진 데뷔 첫 앨범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1st MINI ALBUM [BABYMONS7ER]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영상 도입부 울려 퍼지는 신스 사운드부터 강렬하다. 중독성 있는 리프, 힘 있는 비트가 더해져 웅장한 느낌을 선사한데 이어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엿보이는 “베이비몬스터”라는 외침이 뇌리에 꽂힌다. 붉은빛의 로고가 음악에 맞춰 뒤흔들리는 모습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아현이 합류해 7인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앨범 명 ‘BABYMONS7ER’는 팀 영어 철자의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변주를 준 만큼, 완전체로 거듭난 이들만의 특별한 음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