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측이 전시회와 관련해 투자사와 주관사 간 법적 다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안84 소속사 AOMG는 21일 일간스포츠에 “(기안84가) 소송에 관련이 있다면 주시하겠으나 관련이 없기 때문에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최된 기안84의 첫 전시회에 투자한 투자사 A사가 지난해 2월 (공동)주관사 B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B사를 통해 1억여 원을 투자했으나, 수익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투자금 일부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사가 제기한 소송은 지난 20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