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은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마카오로 이어가 3일부터 이틀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NCT 127 써드 투어 ‘네오 시티 : 마카오 – 더 유니티’’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의 첫 마카오 단독 콘서트로 주목을 받았다. 전석 매진으로 양일간 2만 3천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팩트 체크’, ‘질주’, ‘영웅’ 등 글로벌 히트곡은 물론 ‘체인’과 ‘체리밤’의 매시업 무대, 몽환적인 편곡의 ‘신기루’, 오케스트라 버전의 ‘페이버릿’ 등 이번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 ‘앤젤 아이즈’, ‘비 데어 포 미’, ‘다시 만나는 날’ 등 앙코르 곡으로는 관객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은 뛰어난 라이브와 퍼포먼스, 넘치는 에너지로 모든 곡을 소화하며 ‘공연의 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연출과 적재적소에 삽입된 VCR은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NCT 127의 마카오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은 매 순간 열렬한 함성과 떼창으로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
NCT 127은 오는 10~11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