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올해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 시작 2주 만에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8일부터 총 8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개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채용 오픈 첫날 코인원 홈페이지에는 3000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렸다. 오는 26일 접수 마감이라 최종 지원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직군별 지원 현황을 보면 프론트엔드(57.1%)의 관심이 높았다. 백엔드(24.4%), 데이터(18.4%)가 뒤를 이었다.
탄탄한 기술력에 기반을 둔 코인원의 기업 정체성과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가장 편리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 조직 인력을 기존 대비 25%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며 "함께 성장할 우수 개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