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선산’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지옥2’는 아마 하반기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만들었다. 사실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성철, 김현주, 김신록, 문근영 등 배우들이 엄청 다 대단하더라. 깜짝 놀랐다. 다들 자기 역할에 대해 칼을 갈고 왔다”며 “마무리 작업 중인데 공개됐을 때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11월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2는 약 3년 만인 올해 공개 예정으로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홍의준, 임성재, 이동희, 양익준, 이레, 조동인, 문근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