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포동이 구조됐다.
5일 부산일보는 남포동이 이날 오후 1시 15분께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공성운동장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둔 채 술 취한 상태로 있다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행인이 차 안에 사람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이에 따라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남포동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당시 남포동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포동은 1965년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이후 ‘고래사냥’, ‘인간시장’, ‘웃으면 좋아요’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