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크리스마스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전날 하루 동안 54만 954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23만 719명이다.
같은 기간 2위는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서울의 봄’이 차지했다. ‘서울의 봄’의 일일 관객 수는 42만 7035명, 누적 관객 수는 1073만 5164명으로 1100만 돌파가 머지않았다.
이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순이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