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이준호는 ‘올해의 배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이준호는 “작년에는 ‘옷소매 붉은 꽃등’이라는 드라마로 이 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킹더랜드’로 이 상을 수상해 진심으로 기쁘고 떨린다. 배우로서 사랑받는 작품에 연기할 수 있는 건 너무나도 소중하다.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가족한테도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님, 아버님 절대 아프지 마시고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이 상에 걸맞는 멋진 배우로 여러분께 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3년이 다 지나가는데, 이루고 싶은 거 다 이루셨으면 좋겠고 그러지 못했다 해도 내년에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 ‘킹더랜드’,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 ‘AAA’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를 맡았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34팀의 가수와 22명의 배우를 포함해 총 56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