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부스에서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왼쪽)이 고객들과 소통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2023'에서 슈케어·슈케이스를 활용한 특별 전시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컴플렉스콘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스니커 드롭 등 스니커헤드들이 열광하는 이벤트로 유명하다. 스니커헤드란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스니커즈 등을 모으는 신발 수집가를 일컫는다.
올해 컴플렉스콘 참가자들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슈케어·슈케이스를 체험했다.
슈케어·슈케이스 안에는 미국 온라인 신발 중고 거래 사이트인 KYX가 지원한 스니커즈들이 진열됐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이 현장을 찾아 LG전자와 함께 스니커즈 팬들과 소통했다.
또 LG전자는 현장 이벤트로 퀴즈쇼 참가자들에게 컴플렉스콘 기념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토트백 굿즈를 증정했다.
퀴즈쇼 최종 우승자에게는 제프 스테이플과 함께 하는 뉴욕 스니커즈 쇼핑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