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룹 뉴진스가 ‘2023 BBMAs’에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수상이 불발됐다.
20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BBMAs’)가 열렸다.
이날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으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지만 끝내 트로피를 품에 안지는 못했다. 해당 부문에서는 ‘2023 BBMAs’ 10관왕의 주인공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광을 얻었다.
하지만 뉴진스는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올해 ‘BBMAs’는 총 69개 부문으로 진행됐는데, 이 중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까지 4개의 K팝 부문이 올해 처음 신설됐다.
뉴진스는 방탄소년단 지민,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경합을 벌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데뷔 1년 만에 ‘BBMAs’에 입성한 것과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또 ‘슈퍼 샤이’와 ‘OMG’로 특별 무대까지 꾸미며 성공적인 ‘BBMAs’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