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류 베리모어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성형을 하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최근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나는 여태 내 몸과 얼굴에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며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판단하고 싶은 아니”라면서 “다만 별로 나한테 성형수술이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리모어는 아역배우로 데뷔, ‘E.T.’로 크게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이른 나이에 알코올, 마약 중독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가죽처럼 나이 들어가는 내 자신을 보고 싶다”면서 “나이가 든다는 건 살아가고 있고 살아내고 있다는 뜻 아니냐. 좋은 것이라고 본다. 나이드는 것을 포용하는 것은 긍정적이고 건강한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