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16일 오후 키나는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 참석을 위해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이날 키나는 입국장에 들어서며 짧게 소감을 밝혔다. 키나는 “너무 영광스럽다. 열심히 잘 다녀오겠다. 감사하다”며 “후니스(팬덤명) 보고 싶었다. 곧 만나자.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키나는 프라이빗 파티에도 참석한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된 신곡 ‘큐피드’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키나는 현재 소속사 어트랙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다른 3명의 멤버 대신 홀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키나,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키나는 소송을 취하하고 다시 어트랙트로 돌아갔다.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