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S포토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교통사고로 법정에 서게 됐다.
16일(한국시각) TMZ 등에 따르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지난해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선셋 대로와 앨런포드 애비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무모한 운전을 했으며 사고와 자신의 신체적 부상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부상이 일부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고 당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차는 피해자의 차와 충돌해 그 위를 굴렀고 왼쪽으로 떨어져 뒤따르던 차를 덮쳤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마치 액션 영화 같았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머리에서 피를 많이 흘렸다”고 설명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후 또 한 번의 교통사고를 냈다. 지난 2월 운전 중 자전거를 타던 사람을 차로 치는 사고를 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