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연인인 김준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지민, 홍윤화가 신성, 박소영 커플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 홍윤화는 박소영을 아끼는 언니, 동생으로서 신성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김지민은 “(신성이) 연애 30번 한 것도 마음에 든다. 여자친구를 다루는 노하우라고 해야 하나. 나이 들고 내 여자에게 올인하는 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이 “김준호가 연애 30번 했다면 어떨 거 같냐”고 하자 김지민은 “(연애 30번) 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너무 과대평가한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김준호와 결혼 계획에 대해 “우리는 (연애를) 들켰다. 그래서 조금 더 연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정신연령이 현저히 낮다. 정말 연하 만나는 기분”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