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자가 갑자기 자신의 데이트 선택을 번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솔로나라 16번지’는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판도 재정비에 들어간다. 솔로남이 차례로 걸어가면, 솔로녀들이 자신이 호감 있는 솔로남을 뒤따라 걸어가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데이트 매칭이 진행된다.
잠시 후 한 솔로녀는 한 솔로남이 자신의 앞을 스쳐지나가자, 마지막까지 입술을 깨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이 솔로남을) 안 따라간다고?”라며 놀라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녀는 자신의 호감남이 다가오자 “어서오세요”라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영자는 데이트 선택 직후, 갑자기 손을 번쩍 들더니 “혹시 선택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예상치 못했던 발언을 던진다. 영자의 충격 행동에 ‘솔로나라 16번지’는 그대로 얼어붙고, 이이경은 “왜 그래 왜?”라고 눈을 동그랗게 뜬다. 송해나 역시 “왜 이래요? 저래도 돼요?”라며 입을 틀어 막는다. 급기야 데프콘은 “제발 하지 마요”라며 부탁하기도.
지난 13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7.4%의 시청률을 기록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2주 연속 지켰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8.2%까지 치솟았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1주차 ‘TV 종합 화제성’에서도 2위에 등극했다.
영자가 뒤집어놓은 데이트 선택 전말은 2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나는 솔로’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