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9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사진=KBL 제공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KBL은 “14일 오전 11시 KBL 센터 교육장에서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다른 확률을 배정받는다.
먼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한 원주 DB·수원 KT·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은 1차 추첨에서 각 16% 확률로 1~4순위를 배정 받는다. 그 뒤로 울산 현대모비스·부산 KCC가 각 (각 12%) 4강에 진출한 창원 LG·고양 소노(각 5%) 준우승팀 서울 SK(1.5%) 우승팀 안양 정관장 (0.5%)순으로 차등 확률을 받았다.
이어 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6개 팀 중 상위 2개 팀에 9, 10순위를 배정 후 잔여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이때 지난 시즌 정규경기 순위의 역순으로 40%, 30%, 20%, 10%의 확률을 적용한다.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SPOTV NOW, KBL TV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