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제공
박혜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배우자의 외도가 상대에게 미치는 정신적 타격을 언급했다.
박혜성 전문의는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쉬는부부’에서 “옛날에 외도하면 남자들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박 전문의는 또 “배우자가 외도를 하게 되면 배신감도 느끼지만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 성적으로 매력을 의심하고 확인하게 된다”면서 “‘쉬는 부부’(섹스리스로 사는 부부)가 되면 여자들에게도 위기가 온다. 가정의 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