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박준희가 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위윌락유’에서 록스타 갈릴레오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역 후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더욱 활발한 행보를 재개할 박준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희는 성실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일 육군 만기전역했다. 이후 곧바로 차기작을 확정하며 팬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허슬 행보에 돌입했다.
‘위윌락유’는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주옥 같은 명곡들에 디지털화된 미래세계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보헤미안의 스토리를 엮어낸 작품이다.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번 국내 시즌은 원작의 스핀오프 스토리로 새로운 록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박준희는 전설의 기타를 깨워 200년전 과거인 2023년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 록스타 갈릴레오 역을 맡는다. 박준희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퀸의 명곡들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박준희는 에이스의 리더이자 춤과 노래에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닌 만능 아티스트다. 입대 전 에이스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트웬티 트웬티’, ‘썸툰 2021’, ‘물들여’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뮤지컬 ‘페스트’에서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그랑 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무대에는 약 6년 만에 돌아오는 박준희가 어떤 성장한 역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위윌락유’는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