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밀수’는 지난 29일 47만 38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1862명이다.
‘밀수’는 1970년대 어촌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이 일생일대 큰 판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 범죄 액션 활극이다.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2위는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엘리멘탈’은 전날 14만 565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53만 5407명을 기록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13만 468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41만 41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