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최근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하는 데 대한 소감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까지 하면 올해 세 편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 영화 ‘밀수’, 디즈니+ ‘무빙’이 연달아 공개해서 내가 너무 많이 나오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이어 “내가 이렇게 많이 나오면 안 된다. TV에 너무 많이 나오면 너무 부담스럽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다음 달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그리곤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제) 촬영도 있다.
조인성은 “‘밀수’의 나홍진 감독, ‘밀수’의 강풀 작가가 다 강동구에 산다. 나홍진 감독 사무실도 강동구에 있다. 강동구 사람들이 나를 돌려서 쓰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이 출연하는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