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11일 자신의 SNS에 션의 지목으로 하게 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션 선배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한다”라며 “루게릭요양병원이 건립될 때까지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세 분은 배우 곽동연 님, 오마이걸 미미님, 더보이즈 큐님”이라고 덧붙였다.
지목받은 세명의 이름 중 오마이걸 미미가 유독 눈에 뜬다. 박보검과 미미는 특별한 친분이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 또 미미가 최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 인물 퀴즈 게임 중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오답을 말한 적 있어, 누리꾼들은 박보검이 이에 대한 귀여운 복수가 아니냐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