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프리 데뷔곡 ‘드림’(DRAEM)으로 얻고 있는 인기가 심상치 않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미몬스터의 ‘드림’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40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공개된 지 약 15일 만의 결과다. ‘드림’이 정식 발매되지 않은 음원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YG엔터테인먼트 측 설명이다.
‘드림’은 힘든 시간이 찾아와도 무너지거나 도망치는 대신 더 강하게 날갯짓을 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비디오는 그간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과정들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며 뭉클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드림’으로 주류 음악시장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드림’은 정식 음원조차 발매되지 않은 프리 데뷔곡임에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멤버들은 한국(아현·하람·로라), 태국(파리타·치키타), 일본(루카·아사) 등의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