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칸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로제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로제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몬스터’ 프리미어 상영회에 레드카펫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로제는 검은색 홀터넥 드레스와 검은색 스카프를 매치해 도발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머리는 하나로 묶어 앞머리를 내고 포인트를 줬다.
이날 로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 제니도 HBO드라마 ‘더 아이돌’에 출연해 이번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로제와 제니가 칸에서 만남을 가질지도 주목된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