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규는 다음 달 17일 오후 1시(한국 시간)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트홀에서 정식 데뷔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초청은 김신규 피아니스트가 얼마 전 ‘아메리카 프로티지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이뤄졌다.
김신규는 스위스 국제음악콩쿠르, 미국 킹스피크 국제음악콩쿠르 1위, 런던 국제음악콩쿠르 2위,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 국제음악콩쿠르,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3위 등을 기록하며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채로운 음색과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5월 현재 그는 안양예술고등학교에서 전공교수로 출강을 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신규 피아노스튜디오 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음악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김신규 피아노스튜디오 관계자는 “매해 서울권 소재의 상위권 음대에 제자들을 전원 합격 시키는 행보를 보이며 후학을 양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