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ATBO는 세기 말로 돌아간 듯 Y2K 감성의 자유분방한 스쿨룩으로 그 시절 오락실을 점령했던 청춘들을 연상케 했다. 또한 비니와 선글라스부터 반창고 등 펑키한 디테일을 더한 ATBO는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포토의 각 잡힌 파일럿 제복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으로 ATBO가 새롭게 선보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했다.
ATBO는 오는 18일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하고 약 7개월 만에 본격 컴백에 나선다. 새 앨범은 ‘비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비행할 준비를 마친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신곡 ‘넥스트 투 미’는 ATBO의 비상을 향한 다짐과 포부를 담아낸 트랙이다.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진이 협업했으며, 작사에는 ‘스타 작사가’ 조윤경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했다.
ATBO의 미니 3집 ‘더 비기닝: 비상’과 신곡 ‘넥스트 투 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