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네스 팰트로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스키장 뺑소니’ 혐의로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
21일(한국 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기네스 팰트로가 지난 2016년 스키 사고로 인해 민사 소송을 당해 법정에 선다고 밝혔다.
소송을 한 70대 남성 테리 샌더슨은 2016년 기네스 팰트로가 자신을 스키장에서 친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리를 더났다며 2019년 기네스 팰트로와 스키 강사, 스키장을 상대로 310만 달러(한화 약 40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판사는 스키장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고, 샌더슨은 기네스 팰트로에 대한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의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기네스 팰트로 측은 샌더스가 오히려 자신을 뒤에서 덮쳤다며 그를 상대로 1달러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