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윅’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랜스 레딕이 돌연사한 뒤 그의 아내인 스테파니 레딕이 “그는 너무 빨리 우리 곁을 떠났다”고 심경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랜스 레딕의 SNS에는 그의 아내 스테파니 레딕이 추모글을 게시했다.
스테파니 레딕은 랜스 레딕의 팬들을 향해 “압도적인 사랑과 지원, 그리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감사드린다”며 “랜스에게 특별한 찬사를 보내준 수천명의 ‘데스티니’ 플레이어분들게 감사드린다. 랜스는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여러분을 사랑했다”고 말했다.
랜스 레딕은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에서 자발라 사령관의 성우로도 활동해왔다.
이어 스테파니 레딕은 “랜스 레딕의 고향인 볼티모어의 자선단체 맘 케어스(momcares)에도 기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