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3월 가요계를 채우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매력으로 돌아온 이들은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는 지난 6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써클’(Circle)을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곡 ‘써클’(O)에는 다르지만 비슷한 모양으로 매년 돌아오는 계절처럼 각자가 겪는 좋고 나쁜 일들이 서로 다른 듯 보이지만 결국 닮아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음반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1위까지 차지했다. 타이틀곡은 지난 16일 발표된 10주 차(3월 5일~3월 11일) 써클차트에서 다운로드, BGM차트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카이는 지난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를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곡 ‘로버’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로운 ‘방랑자’가 되자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로버’는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여기에 한터차트, 써클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음반 차트에서 일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뮤직비디오 차트 한국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은 솔로 남성 아티스트 바람에 힘을 보탰다. 오는 24일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 발매를 앞두고 지난 17일 선공개한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로 호성적을 거뒀다.
셋 미 프리 파트.2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110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으며 18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1385만 뷰를 넘겼다.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 활동 당시 선보였던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온유, 카이, 지민. 3월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들이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