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이성민 주연 영화 ‘대외비’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대외비’는 5일 9만 6586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해 누적 49만 6719명.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이날 8만 3534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대외비’는 개봉 첫날 18만명을 동원하며 2023년 개봉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이튿날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하면서 1위를 내줬다가 지난 4일 1위를 탈환했다. 주말 극장가가 ‘대외비’와 ‘귀멸의 칼날’ 대결이었던 셈이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5일 4만 557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384만 3529명을 기록해 ‘너의 이름은.’(380만)을 제치고 역대 한국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