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황민현이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Truth or Lie)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트루스 오어 라이’는 모두가 몰랐던 황민현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는 ‘진실 혹은 거짓’ 게임을 뜻한다.
소속사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황민현의 여러 이면을 담아낸 앨범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민현 역시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트루스 오어 라이’ 무드 필름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무드 필름 티저는 도입부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새어 나오는 빛 사이로 눈을 뜨는 황민현이 등장, 녹아내린 초, 흔들리는 촛불과 대조를 이룬다. 깨진 유리 공간 안에서 검은 사과를 꺼내는 모습이 영상의 마지막을 장식해 내포된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의 솔로 앨범은 11년 만이다.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황민현이 이번 솔로 앨범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