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12%로 집계됐다.
이는 바로 앞 회차인 7회 시청률 9.2%에 비해 2.8P% 가량 상승한 수치다. 7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으나, 이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새 기록을 썼다.
지난 7일 4.8%로 첫 방송된 드라마는 4회까지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다 5회(5.9%)부터 주춤했다. 이후 반등하기 시작한 ‘대행사’는 16부작의 전반부를 마무리한 시점에 두 자릿수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같은 날 방송된 tvN ‘일타스캔들’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11.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