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포워드 김국찬(27·1m90㎝)이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예선 1위에 올랐다. 덩크 슛 콘테스트에서는 안양 KGC 렌즈 아반도가 예선 1위를 차지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1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2022~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했다.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서 유명 래퍼 비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
본 경기 시작 전 3점 슛 콘테스트 예선이 펼쳐졌다. 3점 슛 콘테스트는 제한시간 60초 이내에 다섯 구역에서 총 25개의 슛을 시도한다. 상위 4명이 결선에 진출하는데, 20점을 기록한 김국찬을 비롯해 전성현(17점·고양 캐롯) 최준용(서울 SK) 허웅(이상 16점·전주 KCC)이 진출했다.
곧바로 덩크 슛 콘테스트 예선이 열렸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60초 이내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한다. 심사위원 5명의 점수를 종합해 상위 4명이 결선으로 향한다. 아반도가 덩크 슛 3개를 모두 성공해 50점 만점을 받았다. 최진수(SK) 박진철(캐롯) 하윤기(수원 KT)도 결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