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소율이 영화 ‘투 하트’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소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투 하트’에 배우 신소율이 캐스팅됐다고 9일 밝혔다.
‘투 하트’는 소아병동을 배경으로 시한부판정을 받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살리려는 두 아빠의 처절하면서도 애틋한 사투를 다룬다.
영화계에서 ‘제2의 7번방의 선물’이란 입소문과 함께 호평받았던 시나리오였지만 코로나19 시국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기획 5년 만에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앞서 ‘투 하트’는 신소율 이외에도 정만식, 온주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신소율은 ‘투 하트’에서 엄마 대신 시한부 판정으로 아픈 조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고모인 소연 역을 맡았다.
‘투 하트’는 지난 2일 크랭크 인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촬영을 마무리 한 후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