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e스포츠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시작을 알리는 '시즌 개막 특별전'이 10일 LCK(한국)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LCK는 리그를 대표하는 두 명의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T1)과 '데프트' 김혁규(담원 기아)가 각 팀의 주장을 맡아 팀을 꾸렸다.
지난해 12월 16일 LCK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팀 구성 결과 이상혁이 이끄는 '팀 페이커'는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한화생명e스포츠)을 시작으로, 서포터 '베릴' 조건희(DRX), 탑 라이너 '두두' 이동주(광동 프릭스), 정글러 '윌러' 김정현(리브 샌드박스)으로 조합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