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SNS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박준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가짜야!”라는 영어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준형의 얼굴을 프로필로 설정한 계정 캡처다 담겨 있다. 300명이 넘는 팔로워가 누군가 이 계정에 속았음을 보여준다. 이 인물은 박준형인 척하고 팬에게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형은 “또 짝퉁 계정이 하나 생겼다”며 피로감을 드러낸 뒤 “벌써 305명이 속았다. 이 사람이 무슨 의도로 만든 계정인지를 모르겠지만 거짓은 거짓이고 짝퉁이다. 위험할 수 있으니 제발 이 사람을 신고하고 무시하라”고 경고했다.
박준형은 최근 god로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