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플리마켓을 연다. 그런데 이 플리마켓에 한때 절친으로 유명했던 배우 정려원과 함께 구매한 재킷을 내놨다.
손담비는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1년 만에 돌아온 연말특집. 아낌없이 주는 담비 플리마켓'이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일주일 후에 이사를 간다. 옷 정리를 하면서 버리기 아까운 예쁜 옷들을 플리마켓에 내놓으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담비는 옷을 소개했고, 특히 정려원과 함께 파티를 하며 입었던 재킷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손담비는 정려원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해 구제 옷을 구매하기 위해 동묘를 방문했고 재킷을 구매한 바 있다.
손담비는 "제 SNS에서 보시면 있을 거다. 머리 땋아서 주근깨 화장에 선글라스 쓰고 베이지 바지와 입었다. 추억과 함께 보내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과 절친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5월 그녀의 결혼식 당시 이들이 모두 불참하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