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15일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시상식에서~. 저는 올해 처음 사회자로서 함께 했는데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우리 한국영화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욤!!!"이라는 글을 올리며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올려놨다.
이어 수상자 명단을 일일이 적어 올리면서 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범죄도시2'의 마동석이 바로 옆에 있었는데, 소멸할 듯한 김규리의 얼굴과 대비를 이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별공로상은 故 강수연이 수상했으며, '여우조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이 차지해 단체 사진 앞줄에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배우가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감동상은 '헌트'의 이정재, 각본상과 작품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정서경, 모호필름이 차지했다.
한편 김규리는 최근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해 놀라운 요리 실력을 공개했으며 북촌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일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