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은 13일 "어제 세차핸는데 ㅜㅠ 오늘 미세먼지 눈을 맞아버렸다"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차 외관을 찍어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그의 차는 온통 미세먼지와 얼룩으로 뒤덥혀져 있었다. 특히 차창으로 반산된 백지영의 얼굴 표정이 절망에 가득차 구겨진 모습이어서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거의 대테러수준 ㅜㅜ #미세먼지눈 #동심이란없는나이 #목이칼칼 #파란하늘이그립다"이라며 마음 상태를 표현했다. 백지영의 글을 접한 이지혜는 "표정 너무 좋아" 라고, 성시경은 "표정"이라는 말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보냈다. 알렉스 역시 "누나 얼굴 먼데"라고 꼬집어 폭소탄을 날렸다. 그런데 백지영은 뜬금 없이 성시경에게 "눈 좋다, 아직 노안 안왔냐???"라고 역공(?)을 날려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