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버가부가 데뷔 1년 2개월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ATEAM 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버가부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데뷔 후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오며 사랑받은 버가부가 오늘부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멤버 전원의 계약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버가부를 사랑해준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버가부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싱글 ‘버가부’(bugAboo)로 데뷔했다. 지난 6월 두 번째 싱글 ‘팝’(POP)을 발매하고 활동했지만, 1년 2개월 만에 팀 해체가 결정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