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혜선은 오는 2023년 7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미국 영화 ‘마이걸스 초이스’(My Girl ‘s Choice)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한국인 가족이 미국에 이민을 떠나 결혼한 딸과 손자와 사위와 함께 한 집안에서 살아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어가는 이야기다. 김혜선은 극 중 태희 킴의 엄마이자 아역배우 김지연의 할머니로 열연할 예정이다.
김혜선은 복귀작 영화 ‘신의 선택’ 촬영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아역배우 김지연, 신성훈 감독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의 이번 할리우드 진출은 신성훈 감독의 도움 덕이었다고. 김혜선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마이걸스 초이스’의 각본 작업과 연출은 신성훈 감독과 할리우드 배우 종맨 킴이 맡았다. 작품의 메가폰을 잠은 신 감독이 미국 제작사 측에 배우 김혜선과 아역배우 김지연을 추천했고 제작사 측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들을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