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시상지로 등장한 김연아 모습에 일본이 놀랐다.MAMA 시상지로 등장한 김연아 모습에 일본이 놀랐다.김연아와 고우림이 MAMA에 참석했다. 김연아가 일본에서 열린 '2022 MAMA'로 열도를 강타했다.
김연아는 지난 11월 30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에 남편 고우림과 동반으로 참석했다.
이날 그는 시상자로 등장했으며, 김연아의 깜짝 무대에 일본 팬들은 크게 놀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로 더쿠 등 연예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연아 등장하자 놀라는 일본인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며 수십, 수백건의 김연아 관련 SNS 피드가 캡처돼 눈길을 끌었다.
피드에는 "김연아, 너무 아름답다", "완전 반가워", "오랜만이야 친구 같아, 갑자기 김연아라니", "김연아를 라이브로 보다니 믿기 힘들다", "충격적으로 예쁘다" 등 놀랍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여배우나 K-POP 아티스트 이상의 파급력을 보여준 것. 피겨 선수로 은퇴했지만 여전히 식지 않은 '퀸연아'의 인기에 한국 팬들도 자랑스럽다는 반응 일색이다.
한편 이날 김연아는 남편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과 MAMA를 찾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연아는 시상자,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무대에 올라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열창했다. 5살 차이 연상연하 부부인 김연아, 고우림은 지난 달,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