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될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는 여주 시민들에게 바치는 복덩이 남매의 노래 선물 현장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서리가 오기 전 고구마를 수확해야 한다는 사연자의 SOS를 받고 농업의 도시 여주를 찾았다.
고구마 밭에서 만난 부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은 김호중은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응원하며 김종환의 ‘백년의 약속’을 가창했다. “힘내십쇼”라는 달콤한 멘트로 노래를 시작한 김호중은 폭풍 성량을 쏟아내며 관객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김호중의 감동적인 무대에 이어 송가인은 간드러지는 라이브로 흥을 200% 끌어올렸다. 송가인은 코로나로 지친 여주 한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자신의 히트곡 ‘가인이어라’를 열창했다. 그는 손가락 하트와 엄지 척 등 넘치는 잔망미로 무대를 빛냈으며, 관객들은 열렬한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했다.
송가인, 김호중이 선사하는 응원송 라이브는 23일 오후 10시 TV조선 ‘복덩이들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