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제공 코미디언 심진화가 백종원이 인정한 ‘귀족 먹방’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33회에서는 서울시 종로구의 퓨전 족발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의뢰인은 아들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7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스페셜 먹요원으로는 심진화가 등장한다. 그는 “결혼하고 단 한 번도 2인분을 먹은 적이 없다. 우리는 최소 3~4인분이고 돼지갈비는 무한대다. 먹는 게 눈앞에 있으면 이성을 잃을 정도”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심진화는 배우 소유진의 절친임을 밝히며 “집에 자주 놀러 간다. 얼마 전에 백종원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어떤 음식을 실험하느라 뼈찜을 한솥이나 했으니 먹으러 오라고 하더라. 곧바로 출동해서 다 먹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에 감동한 이영자가 임상 실험했던 실력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심진화는 우아하면서도 야무진 ‘귀족 먹방’을 선보인다. 이를 본 이영자와 제이쓴은 “백종원이 인정할 만하다”. “계속 요리해주고 싶다”고 칭찬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돈쭐내러 왔습니다2’ 33회는 이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