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인티나인(99)을 잇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심현섭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티나인은 노현태와 심현섭이 지난 2015년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두 사람 모두 전성기를 누렸던 1999년의 영광을 재현, 제2의 전성기를 맞고자 하는 바람으로 결성했다. 두 사람은 ‘그녀가 왔다’라는 곡으로 활동했다.
노현태는 “심현섭과 나는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 또래가 공감하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뜻을 모아 ‘그녀가 왔다’를 발표했었다”고 설명했다. 심현섭. IS포토 이렇듯 즐겁게 음악을 했던 두 사람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 노현태는 “사실 ‘그녀가 왔다’를 발표했을 때 메르스가 유행하며 그 곡이 묻혀버렸다”면서 “그런 아쉬움을 달래고자 최근 심현섭과 또 다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거리의 시인들 출신인 노현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