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은 2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바티망’(Bâtiment) 전을 해설한다.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은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예술이다. 해당 전시는 지난 18년간 파리, 런던, 베를린, 시드니, 도쿄, 상하이에서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바티망’ 전은 올해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이머시브(Immersive, 실감 몰입형) 전시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이자 화가인 박기웅은 이번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형태의 설치 미술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들려줄 전망이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