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캡처 크리에이터 프리지아가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하며 핼러윈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프리지아는 지난달 31일 SNS에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추모했다.
이어 “슬픔을 함께하고자 애도의 뜻으로 지난 28일 업로드된 핼러윈(ASMR)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번 주 영상 업로드도 쉬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기준 155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