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가수협회 제공 대한가수협회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31일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는 국가 애도 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협회 차원에서의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추후 대한가수협회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몰린 인파들 사이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