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은 21일 ENA 채널의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얼죽연’)에서 구여름과 박재훈으로 열연 중인 이다희와 최시원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먼저 이다희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롱드레스를 입고, 인터폰 수화기 줄을 목에 걸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비율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멋지게 소화한 최시원은 젤리를 입에 물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내뿜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두 사람이 각각 몸에 밀착되는 니트 드레스와 독특한 레이어드 슈트를 차려입고 쇼파 위에 나란히 앉아 여유로운 포스를 발산하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상황. ‘얼죽연’ 속 떼려야 뗄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성처럼, 최시원의 목걸이에 걸린 비즈 줄이 이다희의 귀에 연결된 센스 있는 콘셉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치명적인 매력과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담긴 커플 화보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앞으로의 커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와 최시원은 화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로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확 돌변한 모습으로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던 것. 두 사람은 각자의 화보 개별 컷을 찍을 때도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해주는 등 카메라 밖에서 역시 찰진 호흡을 과시해 끈끈한 절친 케미를 느끼게 했다.
화보 관계자는 “이다희와 최시원 모두 장소를 세팅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떤 무드를 취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채는 프로의 면모를 발휘했다”며 “두 사람 모두 ‘얼죽연’ 속 박재훈과 구여름에 완전히 동화된 듯했다”고 극찬을 전했다.